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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세 끼 먹는다.

2011/02/04 20:19 | Posted by 데이빛
살다보면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참 많다.

첫 직장에 들어갔을 때, 새 지점을 개설하면서 나만 열심히 하기만 하면 더 빨리 안정될거라 믿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따라오는 속도와 주변 정리가 되는 기간과 기타 등등의 고려하지 못한 요소가 더 많았다. 결국 시간이 필요한 것이었다.

밥은 하루 세 끼를 나눠서 먹어야 한다. 아침만 많이 먹고 점심,저녁을 굶으며 하루를 지낼 수는 없다.

잠도 저축 기능이 없다 한다. 졸릴 때 잠을 보충 해 주어야지, 미리 자 둔다고 졸리지 않는게 아니란다.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다. 숙성될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급격히 가까워 지는 것 또한 위험하다.

예전에 '제빵왕 김탁구'라는 드라마에서 "기다려야지..." 라는 말을 듣고는 한 동안 멍해진 적이 있었다. 기다린 다는 것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나에게 다시금 꺠달음을 주는 말이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가? 말 보다는 행동이 빨라야 하지만, 밥에 뜸을 들이듯 기다림의 시간을 간과하지 말자.

- 요즘 무리하고 있는 나.ㅋ -

데이빛의 메모 기술 '정리'

2011/02/04 17:52 | Posted by 데이빛

메모의 핵심은 무엇인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메모의 핵심은 정리이다. 적는 것이 아닌 정리란 말이다.
인맥관리의 핵심은 사람을 더 많이 아는 것보다 있는 사람을 잘 유지하고 신경쓰는 것처럼,
메모의 핵심 또한 적는 것이 아닌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란 말이다.
그냥 메모 자체에만 급급해서는 단순히 메모하는 기계로 전락할 뿐이다.

시집살이를 배우던 며느리의 이야기다. 시어머니께서 부엌에서 고기를 용기에 담으시는데, 늘 4등분을 해서 담아 보관을 하시는거다. 용기가 넉넉함에도 불구하고...

며느리가 물었다.
"어머니, 왜 고기를 항상 4등분 하시나요? 그러면 보관 기간이 늘어나는지요?"

어머니 왈,
"글쎄다, 우리 어머니께서 그렇게 하셔서 보고 배웠단다."

나중에 확인을 해 보니, 시어머니의 어머니께서는 당시 용기가 작아서 고기를 넣기 위해 4등분을 하셨는데 시어머니는 아무 생각없이 고기를 4등분 하시곤 했던 것이다.

목적 없는 습관은 단순 노동일 뿐이다.
늘 하던 행동도 가끔씩 주기적으로 점검 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 매년 사명서를 수정하고, 매 월 월간 계획을 점검, 수립하고 매일 매일 나의 목표와 나아가는 방향을 점검하는 것이 아닐까? 세상과 여러 조건들은 시시각각 변하기에...

아직도 연간 계획을 세우고 있는 어느날... 데이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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